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설계 국제공모 - 심사평
International Design Competition For Landscape of Columnar Jointing Area, Jeju - Jury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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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설계 국제공모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을 보존하고 그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도 섬 전체가 지오파크이며, 그 중 하나로 가장 핵심지역으로서의 역할을 부각하는 의미가 있다. 지명설계공모에 참여한 모든 팀들은 장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설계안을 제시하였다. 6개의 설계안 모두 각기 창의적 설계 제안을 하였기에, 심사위원은 당선작으로 선정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한 경험이었다. 본 설계공모 프로세스와 계획 정신이 제주도 전역의 공간계획에 널리 적용되기를 기대한다.

심사위원회는 다섯 가지 관점으로 설계안을 검토하였다. 첫째, 장소의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구현했는가. 둘째, 자연풍경과 인공구조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가. 셋째, 광역적인 차원에서 주변 지역이나 자원과 적절한 관계 맺기를 하고 있는가. 넷째, 주상절리를 경험하는 다양한 유형의 방식을 제안하고 있는가. 다섯째는 운영관리 측면에서 풍부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는가에 주목하였다.

심사위원회는 장시간의 토론을 통하여 만장일치로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당선작은 부지의 자연생태와 미기후 등의 세밀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틈새와 수평 경관이라는 개념을 공간 특성으로 전개하였다. 또한 주상절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주상절리의 미시 풍경에 대한 설계적 개입으로 풍부한 경험을 유도하고 있다. 장소의 특별한 경험은 진입부부터 일관되게 구현되어 있으며 극적인 스토리텔링을 구축하였다. 또한 여러 가지 건축적 장치와 요소는 부지에 일관된 설계언어로 부지에 구현되었다. 과감한 벽, 선형의 건축으로 관람자 동선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점도 설계안의 또 하나의 장점이다. 설계안은 운영관리에 관한 측면도 고려하여 주상절리의 지질학적 특성을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본 프로젝트가 온전히 성공하기 위해서 주변 지역의 난개발은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를 위해서 연접한 지역의 경관 관리 연구와 이를 실현하는 제도적 실천을 마련하기를 권유한다. 아울러 지질 원형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상절리를 가까이 경험하는 특별 관람이나 제한 입장 등 관람방식도 도입하기를 권고한다.

심사위원장 민 현 식

The distinct objective of this international competition is to conserve the representative geological heritage in Jeju Island and share its cherished value. This project also has an intention to highlight the fact that the whole of Jeju is a geopark, and that it plays a meaningful role as the core region. All the teams participating in Invited International Design Competition have presented outstanding design proposals based on profound consideration of the location. Selection process of the winner was a delighting experience for every juror, since each of the six submitted design proposals is significantly innovative. We Jurors expect the process of this competition and its planning to be widely applied to space planning in the whole area of Jeju Island.

Jury Committee inspected the submitted design proposals in five separate respects as follows. First, how do they embody the story of the location? Second, how do they establish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al scenery and artificial structures? Third, do they consider proper relationships with the neighboring areas and landscape resources in a wider perspective Fourth, do they suggest various kinds of methods to experience Columnar Jointing Area? Last but not least, do they present an abundance of experience and education programs in terms of maintenance and operation?

Jury Committee selected the winner unanimously through a lengthy discussion. The winner develops into space characteristics a concept of gap and horizontal landscape on the basis of detailed investigation and analysis of natural ecology, microclimate of the site, and others. In addition, it focuses on the visitors experiencing Columnar Jointing Area in a number of ways. In other words, it induces the visitors into extensive experiences by virtue of design intervention in microscopic landscape of Columnar Jointing Area. Unique experience of the site is consistently embodied from the entry space, developing the dramatic storytelling. Besides, several architectural devices and factors are developed on the site in coherent design language. Bold walls and circular construction actively inducing the line of flow of viewers is another advantage. Considering the aspects of maintenance and operation, the winner presents even specific measures to experience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lumnar Jointing Area, directly using the five senses.

Jury Committee consents to the necessity of suppressing thoughtless development in neighboring areas for this project to fully succeed. For this, it is advised that the research on landscape management of neighboring areas, and administrative actions to fulfill this should be arranged. Likewise, it is recommended that viewing methods should be introduced, including special viewing or restricted admission which enables the visitors to experience Columnar Jointing Area at close distance within the scope of not destroying the ecological original forms.

Chief of the Jury Min, Hyun 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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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 Representative
아뜰리에 나무
디자인 감독 / Design director
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공동참여자 / Co-participants
엠더블유디랩
김봉찬 (더가든)
김종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주)건축사사무소 엠에이알유
건축사사무소 엔.아이.에이
수평적 깊이와 트멍 경관
Thickened Horizon and Landscape of Crevice

제주도는 용암이 만들고 바람이 깎아 만든 풍경이다. 그리고 주상절리대는 제주도의 지질학적 사건을 보여주는 기억이며 증거다.  우리는 제주 고유의 지질 경관을 재구성하는 새로운 문명의 과정을 통해 수평적 깊이로서 공원을 제안한다. 고고학자의 자세로 부지를 덮고 있는 흙을 걷어내면 응고된 지구의 속살이 수평적으로 드러난다. 용암이 흘러내린 방향으로 주상절리의 수평과 수직면을 연결하여 하나의 덩어리로 드러낸다. 수직 경관으로만 바라보던 주상절리를 맨발로 걷는 일은 대자연과 내가 만나는 가장 친밀하고 근원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우리가 제안하는 “수평적 깊이"로서 상부 공원은 주상절리의 수직성을 만나는 조형 언어이자 대지의 존재 방식이다. 그 앞에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이소케팔리의 경관은 대자연 앞에서 인간세계의 높낮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지질학적 숭고미를 생성한다.

주상절리대는 하나의 액체상태의 덩어리가 고체로 성상이 바뀌면서 발생하는 틈의 경관이다. 틈은 빈 공간을 만들고 빈 공간은 새로운 생명이 점유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 우리는 지질학적 시간이 만든 틈새를 서서히 메꿔가는 생태계와 문명의 시간을 수평적 공간으로 번역한다.

Jeju is a landscape of wind-sculpted lava. Columnar Jointing Area is the evidence of geological event. We offer a park as a horizontal depth through a new process of civilization to restructure the primitive geological landscape. If we remove the top soil with an archaeologist 's attitude, the inner flesh of the earth will disclose itself. Walking barefoot on the horizontal surface of the vertical joints will be the most intimate and significant experience.

“Thickened Horizon” is a formative language that meets the perpendicularity of the columnar joints.In front of the grand vertical landscape of geological heritage, a group of human beings collectively form a thin layer of “isocephaly” that generates the “geological sublime”.

Columnar Joints are the landscape of crevice that occurs when a liquid mass changes its status into solid rock.A gap creates an empty space, and an empty space creates a condition that enables a new life.We offer a thickened landscape of horizontality where people and an ecosystem start to slowly fill the voids created by the geological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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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 Representative
HLD
디자인 감독 / Design director
정해준 (계명대학교 교수)
공동참여자 / Co-participants
Office Ou
신재열 (경상대학교 교수)
인건이 기정의 기억과 조망
Living Heritage

수십 년 전부터, 제주에 새롭게 들어온 것들이 만들고 있는 변화는 섬에서 살아 숨쉬던 사람과 경관 사이의 오래된 관계들을 무색하게 했다. 섬 바깥에서 섬을 찾은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 채 이질적인 요소들과 만났다. 새로운 관계망이 급격히 만들어지는 사이, 오랫동안 섬에 있던 것들은 연결고리를 잃은 채 쓸쓸해졌다. 대포바당과 중문바당의 인건이기정과 너백이들 역시 그러하다. 설계는 외롭게 남겨진 이곳이 마을과 사람, 바람과 바다, 땅과 생물들과 나누던 잊혀진 이야기들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이야기들은, 경관 속 물리적 요소나 그것 사이의 관계로서, 혹은 그 이야기 자체로 이 곳에 담긴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과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복원하여 진공관 속 유물처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인건이기정과 너백이들에 다시 드러나게 된 오래된 유산들은 이곳이 당면한 요구들과, 앞으로 있을 예측할 수 없는 변화들에 대해 ‘이곳다운’ 방식으로 답한다. 종내 이곳의 오래된 유산들이 제주의 새로운 관계망들과 이어져 그에 대해 답할 수 있게 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이곳은 진정성을 갖춘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현재와 미래와 대화하며 진화할 수 있게 된다.

Over a few decades, Jeju went through changes that loosened the long-lasted relationships between people and the landscape. Exotic Jeju that visitors from outside encountered was, often, foreign to Jeju, and new relationships rapidly formed. Old and Indigenous Jeju, such as Inguni Gijung and Neobaeji field, was disconnected and isolated. The design starts from finding these forgotten stories of this place between the village and the villagers, the sea and the wind, and the earth and its living creatures. These stories will be told in the site as a physical form, as a narrative itself, or as a relationship between the form and the narrative. However, it is not to restore what is lost and to fossilize the landscape, but rather it is more about creating a landscape that can respond to the changes and demands it faces, in its own way of Jeju. In this way, the place can continuously evolve as a “living heritage” that communicates with the present and future of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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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 Representative
랩디에이치 조경설계사무소
디자인 감독 / Design director
최영준 (랩디에이치 소장)
공동참여자 / Co-participants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주)
김형진 (워크룸프레스)
신영호 (명지대학교 교수)
기둥 위의 여정
A Discovering Journey Across Authentic Landscapes

중문대포 주상절리대는 지각운동의 원시성 위에 경작된 자연이라는 인문경관의 시간성이 내재된 대지이다. 대지에 담긴 여러 다른 시간대의 다양성이 드러나도록 대지를 재구성하고, 그 다양성이 방문자 경험의 풍부함으로 전환되는 여정을 제안한다. 대지를 가로지르며 엮어지는 새로운 여정은 중문 주상절리대를 단순히 지질경관의 절경을 일정한 지점에서 감상하는 명소가 아니라 대지의 시간성을 인지하고 감각적인 경험이 확장되는 장소로 재탄생시켜 줄 것이다.

현재의 주상절리 상부공원을 차지하고 있던 경관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경관의 향을 녹하지악에서 부터 내려와 남해안의 수평성으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막힘없이 해방시켜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억새들녘은 이러한 수직경관과 수평경관의 접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원경관의 아름다움을 다시 불러올 것이다. 주상절리 주두를 노출시킨 근접관찰구간은 전시관과 함께 지질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고, 대상지 북서편을 중심으로 조성될 농경경관은 대지의 역사를 되새겨줌과 동시에 이 지역 주민참여의 촉매역할이자, 개발지와의 버퍼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Columnar jointing area near Jungmun Daepo is the site where the primitive nature of the crustal movements for a long period of time and the history of cultivated landscapes are embedded. This proposal reconstructs the site to reveal the diversity of the different time periods of the site, and suggests a journey where the profound history of site enriches visitor experiences. The new journey across the site will not only be a place to appreciate the scenery of the geological landscape at a certain point, but to rebuild it as a place where the history of the terrain is recognized and the sensory experience is expanded.

This proposal starts by removing the obstacles of the scenery that occupied the current upper park and releasing it without clogging in the direction leading to the horizon of the southern coast descending from Nokhajiak. The Grasshill will play a pivotal role in the intersection between these vertical and horizontal landscapes and will bring back the beauty of the authentic landscape. The close-up observation section that exposes the clinker surface of columnar joints will vividly convey geological information along with the exhibition hall. The agricultural landscapes to be built around the northwestern part of the site can be used as a catalyst for the participation of local residents and a role to buffer with the development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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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 Representative
Arkitekt Kristine Jensen Tegnestue
디자인 감독 / Design director
Kristine Jensen
공동참여자 / Co-participants
Lars Nybye (AKJT)
Peter S. Moller (AKJT)
Line Krath (AKJT)
Sara Ujhelyi (AKJT)
삼각주 지형
Geological Delta

본 제안서는 한라산과 바다에 연결된 지질학적 유산과 멋진 경관 이야기뿐만 아니라 녹하지 오름과 그 위치의 특정한 지질 학적 특징의 연계성에서 출발한다.

삼각주 지형

기존의 상부 공원은 오늘날 그 자체가 매우 낯설게 다가옵니다. 공원의 활용과 디자인 및 유형물들이 이 장소의 자연스러운 지반을 무관심하게 다루고 있는 외국식 창작물이다.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는 단순하고 간단하다. 지질학적 풍경을 가리우는 모든 레이어를 제거하여 장소의 절대적인 가치를 구성하는 자연스런 풍치와 바탕 그 자체를 보여주고자 한다. 건축에 사용된 자재와 바닥 포장은 현지와 긴밀히 연계하여 제주 지역의 정제된 재료만을 사용하였다. 새로운 방문자 센터는 공공 통로를 따라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현지의 특이한 지질 구조, 독특한 암석 및 전형적인 식물상을 소개한다. 방문자 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한 지붕 아래 모여있다. 지질 공원에 연결된 전망대는 모두 주상절리대의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을 보고 경험하기 위한 중요한 위치이다. 방문자들은 여기에서 평평한 자갈이 깔린 해변에서 수직으로 선 열주에 이르기까지 자연 유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The main focus is how the proposal demonstrates conservation of the geological heritage and recreation of the natural landscape of Columnar Jointing Area.

Geological Delta

The existing upper park is today a stranger in its self. It is a foreign creation, whose design, use and materiality cover the natural ground of the site in an uninteresting way. The new design idea is simple and straight forward; we want to remove all the layers that cover the geological sight in order to show and reveal the natural sight and material that constitute the absolute value of this site. The use of materials at the paved areas and in the building is given a strong connection to the site, using only mineral materials in a refined expression. The new visitor center is placed along the public path, allowing the visitor to be introduced to the special geology on site, the unique rock and typical vegetation. The programs of the visitor center are all gathered under one single roof. The viewpoints connected to the Geo park are all important points for experience and viewing the different geological features of the Columnar Jointing Area. From here, the visitor can view this beauty of a natural heritage, from the horizontal pebbled beach to the vertical colonn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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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 Representative
㈜건축사사무소 원오원 아키텍스
디자인 감독 / Design director
이석창 (자연제주 대표)
공동참여자 / Co-participants
인나미 히로시 (Shiga Univ.)
時.間.風.景.
Timescape

과거 제주도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는 지역주민들에 의한 고유의 농촌과 어업 경관을 형성하고 있었다. 현재, 지질적 문화적으로 단절된 장식품, 외래식생, 포장들을 덜어내어, 고유한 지질자원과 문화자원을 극대화 하고, 경관적 회복을 이루고자 한다. 지질유산과 문화경관의 가치 회복을 중점에 두고 과거경관의 재해석을 통한 조경, 주상절리의 다양성과 근원에 관한 조망점과 설치물, 문화/지질자원의 전문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민참여에 의한 고유문화의 관광자원화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을 도모한다.

In the past, Jeonmun Daepo Coast, Colunmar Jointing area in Jeju Island, developed unique agriculture and fishery by the residents. Currently, geologically and cuturally disconnected artificial facilities, pavements and foreign vegetation are being removed as to bring out the uniqueness of geological and cutural resources which results to recovering the original landscape. To regain the value of geological heritage and cutural landscape we suggest reinterpreted historical landscape, various viewpoint and installation, various exhibitions and education programs and aim towards sustainable development with the support of the reginal residents in transforming unique culture resources into tourism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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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 Representative
OBRA ARCHITECTS
디자인 감독 / Design director
정우건 (감이디자인랩 소장)
공동참여자 / Co-participants
Vogt Landscape Limited.
(주)제공건축사사무소
Walking, Thinking and Making Landscape

우리의 제안은 상업적 개발이 우선시 된 주변의 풍경과는 다르게, 대상지를 원래 갖고 있었던 이전의 자연스러운 풍경으로 되돌리려는 노력이다. 그것은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우선 경계를 따라서 나무를 식재하고, 기존 구조물과 이국적인 수목들을 제거해서, 대상지의 진정한 잠재성을 드러낼 수 있는 원래의 자연 경관으로 회복시킨다. 대상지는 이제 바위 틈 사이에 어렵게 뿌리를 내린 나무들이 주상절리대 바위 위로 가지를 내리우고, 그 사이를 가로질러 바다로 향해 전망이 열려있다. 계획안은 세계의 다른 화산활동과 제주도의 생성과정과 다양한 화산석에 관한 인터랙티브한 전시를 통해서 경관을 바라보는 온전한 시각을 만들어 주고 있다. 탄화목으로 마감된 건축물은 100년여 동안 비바람에 견딜 수 있을 만큼 견고하다. 그 그을린 모습은 제주 화산섬 생성의 시적인 기억과 같다.

The project proposes a landscape “designing itself” where the land has priority in contrast to commercial development nearby. It calls for minimal interventions: a strip of land bordered by trees, the removal of plants foreign to Jeju, initiating a restoration of the landscape to its natural state to reveal the true potential of its future development. Diagonal views of the ocean are opened amongst trees growing in narrow cracks between rocks with branches dangling, suspended over basalt rock formations. The project preserves the integrity of the landscape, transforming the way we see it through an interactive exhibit providing information about the birth of Jeju, the global phenomenon of volcanic activity and different types of volcanic rock found on the island. The buildings are built in charred cedar wood, protecting them beyond 100 years of rainy and windy weather. Their burnt appearance will be a poetic memory of Jeju’s volcanic birth by fire.